2008년 08월 04일
로그 0804
1.
8월이 왔습니다. 맞추어 활짝 개인 날씨는 본격적인 바캉스 성수기를 예고하는 듯 하군요. 어떤 일이 있어도 휴가는 집에서 보내겠다던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 아래로 가용 연차가 없는 전기양은 되도록 해를 피해 퀘스트를 하듯 출근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곧 회사에서도 다음 주 언저리부터 휴가 러쉬가 시작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한 차례 '없는' 휴가와 '어차피 가지도 않을' 여행에 대한 열망에 설레이겠지요.
사실 전기양은 주말이나 공휴일, 심지어는 휴가 때도 어디 가기보다는 집에 처박혀 게임과 웹서핑을 즐기는 방콕(히키코모리)형입니다. 대체로 나오지 않죠. 일이 있어서 나와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 움직이기 싫어합니다. 그런 자기 자신을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역시 휴가 시즌의 이 두근거림과 아쉬움은... 본능인가봅니다.
2.
어제 모 소설 이벤트 후에 뒷풀이 자리에서 업계의 수많은 개물&에일리언(노파심에 밝혀두자면 정말 존경의 의미입니다) 님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에일리언과 개물은 종족도 다양하지요. 정기적으로 반드시 책을 발간하는 작가분부터 놀랄만큼 단시간에 한 권을 완성하시는 작가분. 그리고 가장 놀라운 상위 에일리언 종족 중 한 분이신 모 작가님... 이 분은 회사를 다니시고 가끔 게임도 즐기고 홈페이지 운영도 적극적으로 하시면서도 매번 괜찮은 작품을 두 권씩 뽑아내십니다. 소문에 의하면 지금 글을 안 써도 앞으로 한두달간은 책을 두 권씩 낼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늘 채워두신다는군요. 하여간 감탄을 넘어 존경스러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어제 들은 것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어느 작가님. 그분은 할 일이 없고 심심해서 새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엄청난 속도로 집필을 게속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글을 쓰는 것이 노는 것이 된 지경이지요. 과연 즐기는 자를 당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하여간 어제 들은 훌륭한 분들의 일화를 되새기며, 전기양도 오늘은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 20분간 다섯 줄을 썼습니다. 내일의 목표는 30분간 열 줄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 하였으니, 다섯 줄씩 모으다 보면 이번 주에 세 페이지를 넘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계산상 말도 안 된다는 부분은 넘어가지요.)
3.
하여간 또 새로운 한 주입니다. 월요일입니다. 할 일도 몇 가지 놓여 있습니다.
우선은 오늘 하루도 열심히 맡은 일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 와우를 좀 깔아야겠어요(...).
8월이 왔습니다. 맞추어 활짝 개인 날씨는 본격적인 바캉스 성수기를 예고하는 듯 하군요. 어떤 일이 있어도 휴가는 집에서 보내겠다던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 아래로 가용 연차가 없는 전기양은 되도록 해를 피해 퀘스트를 하듯 출근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곧 회사에서도 다음 주 언저리부터 휴가 러쉬가 시작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한 차례 '없는' 휴가와 '어차피 가지도 않을' 여행에 대한 열망에 설레이겠지요.
사실 전기양은 주말이나 공휴일, 심지어는 휴가 때도 어디 가기보다는 집에 처박혀 게임과 웹서핑을 즐기는 방콕(히키코모리)형입니다. 대체로 나오지 않죠. 일이 있어서 나와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 움직이기 싫어합니다. 그런 자기 자신을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역시 휴가 시즌의 이 두근거림과 아쉬움은... 본능인가봅니다.
2.
어제 모 소설 이벤트 후에 뒷풀이 자리에서 업계의 수많은 개물&에일리언(노파심에 밝혀두자면 정말 존경의 의미입니다) 님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에일리언과 개물은 종족도 다양하지요. 정기적으로 반드시 책을 발간하는 작가분부터 놀랄만큼 단시간에 한 권을 완성하시는 작가분. 그리고 가장 놀라운 상위 에일리언 종족 중 한 분이신 모 작가님... 이 분은 회사를 다니시고 가끔 게임도 즐기고 홈페이지 운영도 적극적으로 하시면서도 매번 괜찮은 작품을 두 권씩 뽑아내십니다. 소문에 의하면 지금 글을 안 써도 앞으로 한두달간은 책을 두 권씩 낼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늘 채워두신다는군요. 하여간 감탄을 넘어 존경스러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어제 들은 것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어느 작가님. 그분은 할 일이 없고 심심해서 새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엄청난 속도로 집필을 게속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글을 쓰는 것이 노는 것이 된 지경이지요. 과연 즐기는 자를 당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하여간 어제 들은 훌륭한 분들의 일화를 되새기며, 전기양도 오늘은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 20분간 다섯 줄을 썼습니다. 내일의 목표는 30분간 열 줄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 하였으니, 다섯 줄씩 모으다 보면 이번 주에 세 페이지를 넘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계산상 말도 안 된다는 부분은 넘어가지요.)
3.
하여간 또 새로운 한 주입니다. 월요일입니다. 할 일도 몇 가지 놓여 있습니다.
우선은 오늘 하루도 열심히 맡은 일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 와우를 좀 깔아야겠어요(...).
# by | 2008/08/04 10:13 | ▒ 로그: 매일 맑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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