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4일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랑이라 욕해도 좋아.
너무나도 사랑하고 열광하던 TVXQ관련해서 최근 급짜식(훌륭한 H언니의 표현)한 일이 있었다. 30대 누나의 순정이 순식간에 차갑게 얼어붙을 만한 대 사건이었는데, 왠지 나만이 아닌 것 같다. 뭐 긴 이야기는 메신저나 대화로 할 꺼리 이상은 아니고....
하여간 오늘 이후로.
음원이고 순위고. 전기세 들이고 도토리에 카드 포인트 처박는 행위 중지. (참았던 원걸 BMG이나 사야겠다)
앨범은 팬의 예의를 다해 한 장만 사줬으면 끝. (이 시점에서 소소하게 10장 음판 사라졌다는 걸 인지할 리 없겠지만)
부천 콘서트는 H언니와 환불하기로 합의. (내가 안 가면 응원 소린 더 커지겠지.)
사실 구분하는 거 별로 안 좋아했지만 오늘 부로 나는 '동방신기'가 아니라 '토호신기'의 팬으로만 남겠다. 그노무 아이돌, 빠순이 이미지 쇄신할라고 앨범 홍보하고, 가창력 설명하고, 컴백을 맞아 열심히, 소중히, 갈고 닦아온 아티스트로의 레드 카펫 길을 '오빠'들이 확 카펫 걷어내는 이 상황에서 내가 뭘 더 해.
그렇게 열광하다 짜게 식는 이 마음에 대해 누가 의문을 제기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리라.
나는 소중하니깐여.
하여간 오늘 이후로.
음원이고 순위고. 전기세 들이고 도토리에 카드 포인트 처박는 행위 중지. (참았던 원걸 BMG이나 사야겠다)
앨범은 팬의 예의를 다해 한 장만 사줬으면 끝. (이 시점에서 소소하게 10장 음판 사라졌다는 걸 인지할 리 없겠지만)
부천 콘서트는 H언니와 환불하기로 합의. (내가 안 가면 응원 소린 더 커지겠지.)
사실 구분하는 거 별로 안 좋아했지만 오늘 부로 나는 '동방신기'가 아니라 '토호신기'의 팬으로만 남겠다. 그노무 아이돌, 빠순이 이미지 쇄신할라고 앨범 홍보하고, 가창력 설명하고, 컴백을 맞아 열심히, 소중히, 갈고 닦아온 아티스트로의 레드 카펫 길을 '오빠'들이 확 카펫 걷어내는 이 상황에서 내가 뭘 더 해.
그렇게 열광하다 짜게 식는 이 마음에 대해 누가 의문을 제기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리라.
나는 소중하니깐여.
# by | 2008/10/14 10:35 | ▒ 로그: 매일 맑음 | 트랙백 | 덧글(1)












